중기청, '기술사업화 확산' 벤처창업 우수 사례집 발간

입력 2015-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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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스마트폰을 주로 다뤘는데, 오타가 너무 많았어요. 시간 낭비를 줄일 해결책을 고심하다 보니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세계 최초로 오타수정 앱을 개발한 벤처기업 큐키. 김민철 대표는 엔젤투자사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받아 큐키를 공동 창업한 이후 지난 5월 일본 1세대 IT기업인 산텍(SANTEC)으로부터 30만 달러(3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창업자 아이디어를 기술로 전환해 사업화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큐키는 현재 국내에서만 등록특허 5건과 출원특허를 갖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미국 특허 3건, 일본 특허 2건 출원 중에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beGLOBAL2014'에서도 톱10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이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신기술ㆍICT 융합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후배벤처 재투자 또는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를 묶어 '성큼성큼 스타트업 성공 이야기'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큐키와 같은 성공사례는 대부분 창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남다른 기업가정신 등이 핵심요소로 꼽힌다. 중기청은 이 같은 성공사례가 확산되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선도대학 등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창업도약기(4~7년차)에 직면하는 ‘죽음의 계곡’ 극복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기술창업과 벤처투자 등이 결합된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해 구로(ICT)‧판교(글로벌 벤처) 밸리와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 스타트업 보육기관과도 연계해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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