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첫 희생자는 조나단… 뜬금없는 조폭 주먹질에 '사망'

입력 2015-02-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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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성한 데스노트

막장 드라마계의 대모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표 데스노트 첫 희생자가 나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79회에서는 여자 주인공인 백야(박하나)의 남편인 조나단(김민수)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나단은 결혼식 이후 어머니(이보희 분)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으로 가다가 흥분한 채 응급실에서 나오던 조직폭력배 두 명과 마주쳤다.

조폭은 뜬금없이 "니들 집 안방이여? 기생 오라비 같이 생겨서"라고 시비를 걸었고, 조나단은 뭐에라도 씐듯이 이들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조폭의 주먹질에 머리를 기둥과 바닥에 부딪히며 쓰러진 조나단은 그대로 사망했다.

앞서 압구정백야 예고편에서 조나단의 기절에 시청자들은 '임성한의 데스노트가 시작된 것 아닌가'라며 예언같은 예상을 했다.

임성한은 전작인 '오로라 공주'에서 모두 11명의 인물을 희생시킨바 있다.

압구정 백야 임성한 데스노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임성한, 조나단을 결국 죽였구나", "압구정 백야 임성한, 데스노트에 몇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을까", "압구정 백야 임성한 데스노트,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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