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송유빈, 백지영 품에 안겨…"심사위원에 대한 신뢰"

입력 2015-02-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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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Mnet ‘슈퍼스타K6’ 출신 송유빈이 백지영 사단에 합류했다.

백지영이 소속되어 있는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는 1월 30일 “지난 주 송유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뮤직웍스’는 자타 공인 최고의 보컬리스트 백지영과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준우승자 유성은, 폭풍 라이브 듀오 길구봉구 등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이 포진된 음반제작사로 올해 신인 밴드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지난 해 '슈퍼스타K6'에 출연했던 송유빈은 1998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맑은 보이스와 안정된 보컬 실력, 그리고 잘생긴 외모로 방송 당시에도 많은 소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송유빈은 많은 대형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인연을 맺었던 백지영의 품에 안겼다.

뮤직웍스 측은 “송유빈에게 여러 가지 재능을 발견했지만 재능 이외에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뮤직웍스’는 송유빈의 라이프 코치로서 앞으로 바른 환경에서 즐겁게 노래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많은 욕심을 한꺼번에 내기보다 차근차근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추후 다방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송유빈은 “가장 현실적인 비전과 가족 같은 따뜻함을 보여준 뮤직웍스와 '슈퍼스타K'에서 항상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조언을 주던 백지영 선배에 대한 신뢰로 시작을 함께 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유빈은 지난해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와 출중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출연 당시 곽진언, 김필, 임동혁과 TOP4에 올라 대중들에게 이미 실력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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