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자리, 기계 증가하고 철강·디스플레이 하락

입력 2015-0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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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국내 8대 수출업종 중 기계 업종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철강·디스플레이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전자·섬유·반도체·자동차 등 5개 업종은 지난해 상반기 수준을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 상위 8대 업종을 대상으로 예상한 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 자료를 29일 발표했다.

고용 증가율이 4.5% 이상이면 '크게 증가', 1.5∼4.5%면 '증가', -1.5∼1.5%면 '유지', -1.5∼-4.5%면 '감소'로 간주된다.

기계 업종은 내수 및 선진권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과 수출 호조로 일자리가 4.3%(3만명)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조선 업종은 신규수주가 부진하지만 고가 플랜트 인도 등 기존 수주 건에 대한 건조가 증가하면서 1.4%(2천명)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철강업종은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 중국의 저가품 수출 공세 지속, 엔저에 따른 일본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3.9%(5천명) 감소할 것으로 점쳐졌다.

중국업체와의 경쟁격화 등으로 패널가격의 하락을 경험한 디스플레이 업종은 2.6%(3천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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