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0만년 된 뱀 화석 발견…뱀 연구, 새 장 열리나

입력 2015-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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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캡처)

최대 1억6700만 년 전에 생존했음을 보여주는 뱀 화석이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팀이 전날 원시 뱀 화석 4종을 발굴해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컬링턴과 스완지, 포르투갈 구이마로타, 미국 콜로라도 주 서부 내륙 지역에서 원시 뱀 화석을 발견했다.

약1억67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에오피스 언더우디라는 이름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컬링턴 지역에서 다른 뱀보다 1m가량 길어 가장 큰 포르투갈로피스 리그니테스라는 1억5500만 년 전의 화석은 구이마로타에서 각각 발견됐다.

이 화석은 역대 가장 오래된 뱀 화석보다 700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것으로 날개 달린 공룡 시대에 뱀이 함께 생존한 사실을 보여줘 뱀 연구에 새 장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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