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2도움, 호날두 퇴장…‘희비 교차한 라이벌'

입력 2015-01-2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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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리오넬 메시<사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희비가 교차했다.

FC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 에스타디오 마누엘 루이즈 로페라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바로셀로나는 엘체에 6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5승 2무 3패 승점 47점으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맹렬히 추격했다. 메시는 20골 고지를 점령하며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을 추격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반면 호날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퇴장당했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벌어진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코르도바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호날두는 후반 39분 골문 앞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얼굴을 때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이날 레알은 코르도바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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