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북한 결국 무너져...인터넷 침투, 체재 유지 힘들 것"

입력 2015-01-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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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한 결국 무너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장에서 2015년 연두교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권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유튜브 스타 행크 그린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구 상에서 '가장 고립되고' '가장 제재를 많이 받고' '가장 단절된 국가'"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북한에 대해 "그런 종류의 독재체제는 이 지구 상에서 똑같이 만들어 내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북한은 잔혹하고 폭압적이며, 심지어 주민을 제대로 먹이는 것조차 할 수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런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다만 "제재 수단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라며 "북한은 모든 돈을 전쟁 무기에만 투입한다. 북한이 100만 군대를 보유하고 핵 기술과 미사일도 있기 때문에 북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우리의 능력은 다소 제한돼 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군사적 해결책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금 인터뷰를 하는 이 환경(유튜브)과 같은 인터넷이 북한에 침투할 것이고 그러면 요즘 세상에서 그렇게 잔혹한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것은 지극히 힘들다"고 단언했다.

또 "시간이 흐르면 정보가 북한 사회에 흘러들어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계속 가속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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