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스미싱 주의, 요즘 ‘수법’ 보니…이것만 조심하자

입력 2015-01-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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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신종 스미싱’이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스미싱은 특정 대상을 목표로 발송돼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스미싱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택배 배송지 주소 확인과 교통 범칙금 조회 등의 가짜 사이트로 연결돼 전화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해커가 목표로 하는 특정 대상자 정보와 일치하면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악성앱 설치시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연락처 등 개인정보와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악성앱은 관리자 권한 해제를 방해하도록 제작돼 스마트폰의 안전모드에서만 삭제할 수 있다. 심지어 앱 업데이트를 가장해 정상적인 은행앱을 삭제하게 만들거나, 가짜 은행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개인정보, 금융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이에 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문구에 의미 없는 숫자나 알파벳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일단 스미싱을 의심해야 한다. 만약 관련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이 설치됐을 경우 국번 없이 118번으로 신고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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