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예고편서 설현 머리 때려 논란…시청자 게시판에 질타, "예능갑의 횡포?" "당신 딸도 때리나" 등

입력 2015-01-2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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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박명수'

▲'용감한 가족' 예고편에서 설현의 머리를 때려 질타를 받은 박명수(사진=방송 캡처)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이 23일 오후 첫 방송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용감한 가족'은 배우 이문식 심혜진, 개그맨 박명수, 배우 최정원, 씨엔블루 강민혁, AOA 설현 등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해 캄보디아 메찌레이 수상마을 사람들과 이웃이 되서 생활하는 리얼 정착 프로그램이다. 현지 사람들의 삶을 실제로 느끼고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날 방송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멤버는 설현이었다. 설현은 겉보기와는 달리 뱀이나 개구리를 직접 잡는 등 곧바로 현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거침없이 물로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기도 했고 민낯을 공개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사진 역시 공개한 것은 물론 탄탄한 몸매까지 과시하며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박명수는 가장 이문식이 어렵게 구해 온 계란을 설현이 놓쳐 깨뜨리자 머리를 쥐어박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KBS '용감한 가족' 홈페이지 시청자 소감 게시판을 통해 박명수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박명수, 예능 갑의 횡포인가? 머리를 때려??"라는 제목으로 "당신 딸이 그러면 때릴건가?"라는 말로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을 질타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갑질 제대로 하네"라는 제목과 함께 "겨우 달걀 하나 떨어뜨렸다고 바로 손찌검을 하나. 예고편만 봐도 짜증나는데 다음주에 봐야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박명수씨 하차하세요. 님 딸도 때리세요?"라는 제목으로 "남 딸은 왜 때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쥐어박는 모습을 불편하게 봤다는 시청자들이 게시판에 적지 않게 글을 남기고 있어 향후 '용감한 가족' 제작진 측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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