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태연 추락사고·건강보험료 1.35% 인상·홍종현 나나 열애설·어린이집 CCTV 의무화·'서울가요대상' 엑소

입력 2015-01-23 11:41 수정 2020-04-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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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태연 추락사고, 건강보험료 1.35% 인상, 홍종현 나나 열애설, 차두리 손흥민,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내란음모 무죄, 서울가요대상 엑소, 유정환 전 대표, 전국 대체로 맑음

▲태티서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태티서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23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는 '태연 추락사고', '건강보험료 1.35% 인상', '홍종현 나나 열애설', '차두리 손흥민',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내란음모 무죄', '서울가요대상 엑소', '유정환 전 대표', '전국 대체로 맑음'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태연, 추락사고 치료 후 귀가

'서울가요대상'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다 추락사고를 당한 소녀시대 태티서 멤버 태연이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23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허리 근육이 크게 놀란 상태여서 이에 대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 무리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절할 예정이다.

전날 태연은 티파니 서현과 함께 태티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무대를 받치던 리프트가 급히 하강하면서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멤버 서현 역시 다리가 빠질 뻔 했지만 중심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1월부터 건강보험료 1.35% 인상

2015년도 건강보험료가 올라 1월부터 적용된다. 2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1월부터 보수총액 대비 5.99%에서 6.07%로 0.08%포인트(보험료 기준 1.35%) 오른다. 이에 따라 1월 급여부터 인상된 금액이 공제된다. 보험료는 회사와 근로자 개인이 절반씩(각 3.035%씩) 낸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014년 175.6원에서 올해 178.0원으로 올랐다.

○…나나 소속사 열애설 부인 "홍종현과 친한 것 맞지만 사귀는건 아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와 배우 홍종현의 열애설이 월간지 우먼센스를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나나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우먼센스는 지난해 연말 나나와 홍종현이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을 밝히며 7개월째 열애중임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나나가 홍종현과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레버쿠젠, 팀 홈페이지에 손흥민 골 차두리 드리블 소식 전해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4강행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했다. 레버쿠젠은 한국과 우즈벡간의 경기 결과를 소개하며 "연장전까지 치르는 쉽지 않은 경기였고 체력을 많이 소진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어 손흥민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김진수와 차두리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뛰거나 뛰었던 선수임을 언급하며 차두리에 대해서는 레버쿠젠 유스팀에 속했던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차두리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지만 이후 빌레펠트로 임대를 떠났던 바 있다.

○…3월부터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될 듯

오는 3월부터는 전국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 TV 설치가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CCTV가 설치된 어린이집이 전체 어린이집의 약 21%인 9081곳에 그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직후 일찌감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이에 부정적 방침을 밝혀오던 새정치민주연합도 22일 CCTV 설치 의무화에 공식 찬성, 입법이 기정사실화됐다. 새정치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심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기, 징역 9년 확정, 내란음모는 무죄지만 내란 선동은 유죄

대법원은 22일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회합 참석자들에게 특정 정세를 전쟁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하고 가까운 장래에 구체적 내란의 결의를 유발하거나 증대시킬 위험성이 충분했다"며 "내란선동은 유죄"라고 밝혔다. 하지만 "피고인들을 비롯한 회합 참석자들이 이석기 피고인의 발언에 호응해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내란의 실행행위로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하며 내란음모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서울가요대상' 태연 이어 엑소도 하마터면 추락사고날 뻔

'서울가요대상'에서 소녀시대 태티서 멤버 태연이 무대가 끝난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엑소 역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엑소는 무대 중간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중독' 무대를 펼쳤다. 엑소가 공연을 하는 중에도 무대 한 곳은 뻥 뚫인 채로 남아있었고 엑소 역시 퍼포먼스를 하는 도중에 무대를 살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자칫 아찔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는 위험한 무대였다.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확인

유정환 전 몽드드 대표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주장했던 유정환 전 대표의 말은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정환 전 몽드드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채취된 소변에서 메스암타민이 검출됐다.

경찰은 유정환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 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오늘 날씨 예보]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10도까지

금요일인 23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도 영동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지만 역시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아침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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