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환경경영대상' 수상

입력 2006-11-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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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환경재단으로부터 환경경영 대상를 수상해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기아차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환경재단 4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하는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경영 수준 평가에서 단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한 환경경영 대상은 환경재단에서 각 기업의 '2006 지속가능 보고서'를 토대로 ▲기업 환경 비전과 전략 ▲기업의 환경 대응 역량 ▲기업의 환경정보와 의사결정 시스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해 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게 돼 친환경 경영의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아차는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에서 실시한 환경친화도 조사에서 591점(5위)을 얻어 도요타(576점, 7위)를 따돌렸고 지난 6일에는 소하리, 광주공장과 정비사업소가 국제적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해 국내 최초로 전 부문에서 환경과 관련한 통합 검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영 대상 수상은 환경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국제적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카 개발, 온실가스 저감활동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지속가능 보고서는 지난달 미국의 연간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컴(Mercomm)으로부터 독창성, 효율성, 혁신, 성과 등을 심사받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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