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습관 따라 보험료 달라지는 보험 나온다…흥국화재-KT 공동 개발

입력 2015-0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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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운전습관연계보험이 나온다. 흥국화재와 KT가 운전자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21일 흥국화재와 KT에 따르면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형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상품 출시를 위해 공동연구와 상품개발을 추진한다.

KT는 시범 차량에 장착된 IoT 기반의 차량정보 수집장치를 통해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보하고, 자사의 빅데이터 기술이 결집된 분석 플랫폼 ‘UBI 솔루션’에서 운전자의 운행패턴을 분석한다.

흥국화재는 KT가 제공하는 운행정보를 활용해 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UBI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체험단 운영 후 관련 데이터를 산출할 예정”이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상품 개발을 통해 안전한 주행기록을 가진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사고확률이 높은 습관을 가진 고객들도 낮은 보험료를 내기 위해 안전한 방식의 운전습관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차량사고율을 전반적으로 낮춰 사고처리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훈제 흥국화재 대표이사는 ”향후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oT 기반의 신규 보험상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빠른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보험가입자 뿐 아니라 정부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건강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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