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과거 주먹짱 출신 루머 해명 “유도부 주장과 한 번 싸운 적이 있지만…”

입력 2015-01-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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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우가 과거 주먹짱 출신이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정은우는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정은우에게 “주먹짱 농구선수로 유명했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은우는 “내가 농구부였는데 유도부 주장과 한 번 싸운 적이 있다. 농구부 후배들이 냉동고에 열심히 얼려놓은 물을 유도부가 뺏어 먹었다”며 “내가 운동 하려고 1년을 꿇어서 나이가 제일 많아서 나서게 됐다”고 해명했다.

정은우는 “상대가 유도부라 날 던졌는데 얼굴에 상처가 났다. 초반에는 계속 맞아주다가 마지막에 싸우게 됐다”며 “그랬더니 싸움짱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택시’에서는 복 받은 남자들 특집 1편으로 인교진과 정은우가 출연했다.

정은우 싸움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은우 싸움 잘하나보다”, “정은우 농구부 출신이었구나”, “정은우 어쩐지 포스가 예사롭지 않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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