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5시즌 연봉 협상 완료…이대형, 팀 최고 3억원

입력 2015-0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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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대형이 팀 최고액인 3억원에 연봉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 kt wiz는 선수단과 2015년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총 61명(감독 및 코칭스태프 제외), 총액은 28억 3900만원이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이대형이 구단 최고액인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대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FA(자유계약선수)로 입단한 박경수가 9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156%)이 인상된 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1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선수는 이대형 선수를 비롯해 장성호, 김사율 등 총 6명이다.

한편, 외국인 선수 크리스 옥스프링과 연봉, 계약금포함 35만달러, 필 어윈 55만달러, 앤디 마르테 60만달러, 앤디 시스코 42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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