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색 저널리즘 대표주자 '더 선' 3면 가슴노출 여성 사진 사라져…"45년 전통이 깨졌다"

입력 2015-01-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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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3면에 노출 사진 대신 속옷차림 여성 등장…"45년 전통이 깨졌다"

▲45년째 3면에 여성의 노출 사진을 실어온 영국 대중 일간 '더 선'이 자신만의 전통을 깨뜨렸다.(사진=AP/뉴시스)

45년째 3면에 여성의 노출 사진을 실어온 영국 대중 일간 '더 선'이 자신 만의 전통을 깨뜨렸다.

19일(현지시간) '더 선'의 3면에 등장한 로지 헌팅턴은 흰색 브래지어를 착용했다.

가디언은 이날 "'더 선' 경영진이 가슴 노출 여성을 포기하는 획기적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보도했다.

'더 선' 아일랜드판은 지난 2013년부터 가슴 노출 여성 사진 게재를 중단했다. 루퍼트 머독도 지난해 "3면에 가슴 노출 여성 사진을 싣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독자들도 이를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일간 '더 선'은 45년 전부터 3면에 가슴 노출 여성의 대형 사진을 실어 오래 전부터 여성권익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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