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글로벌 중앙은행 엇갈린 행보에 달러 강세…달러·엔 118.74엔

입력 2015-01-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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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매수세를 촉발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 상승한 118.7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49달러로 0.49%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50% 상승한 137.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46% 상승한 93.04를 나타냈다.

주요 10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1145.89로, 지난 8일 기록했던 10여년 만에 최고치인 1147.54에 근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2일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도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QE 규모가 550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세계경제 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8%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일본의 성장률 전망도 낮춰졌지만 미국은 종전 3.1%에서 3.6%로 상향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이 세계보다 높은 셈이다.

일본 엔화 가치는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7.3%로, 시장 전망 7.2%를 웃돌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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