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582.27p로 전일보다 0.75% 상승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 2013년 5월 29일 기록한 직전 최고치인 585.69 이후 1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는 전년 말보다 39.30P(7.24%)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총도 154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 말 143조1000억원 대비 7.8%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코스닥 지수 상승과 더불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상장기업 증가 및 시가총액 규모가 큰 우량기업 확대 등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작년 대비 6600억원(33.5%) 증가한 2조63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4억5500만주로 지난 2013년 3억9600만주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