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줄줄이 인상

입력 2006-11-08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당국이 부동산대출 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사실상 인상하고 나섰다.

8일 은행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점장 전결로 제공되던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0.2%P를 9일부터 폐지키로 했다.

또 하나은행도 오는 13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본부 우대금리를 기존 0.5%P에서 0.2%P로 낮추기로 했다.

우대금리가 대부분 적용돼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금리를 인상하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본부와의 네고금리 0.1%P와 지점장 전결 0.1%P 등 총 0.2%P 우대금리 폐지를 실시했다가 9월 아파트 파워론3 판매와 함께 지점장 전결권을 일부 회복시킨 바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폐지한 바 있는데, 본부 우대금리는 0.5%P까지 적용해 왔는데, 13일부터 이를 0.3%P 축소, 0.2%P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와 하나은행이 사실상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여타 은행에도 이 여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 폐지 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은 0.7%P, 신한은행은 0.3%P까지 금리혜택을 주는 영업점장 전결권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6일부터 7개 은행과 6개 보험사, 20개 저축은행 등 33개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41,000
    • +0.95%
    • 이더리움
    • 3,529,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47%
    • 리플
    • 2,125
    • +2.21%
    • 솔라나
    • 131,200
    • +4.54%
    • 에이다
    • 396
    • +3.66%
    • 트론
    • 502
    • -0.79%
    • 스텔라루멘
    • 242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40
    • +1.57%
    • 체인링크
    • 14,910
    • +4.12%
    • 샌드박스
    • 114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