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새해 대표상품] 고객수익률 따라 수수료 책정

입력 2015-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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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POP UMA 성과보수형’

삼성증권은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기본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이 높을 경우 추가로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보수형’을 올해의 상품으로 추천했다.

POP UMA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이다.

POP UMA 가입고객은 본사의 운용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시장이 급변할 경우에도 지점 내방 절차 없이 신속한 상품 리밸런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

특히 POP UMA를 성과보수형으로 선택하게 되면 연 1%(기존 1.8%)의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수익률이 연 6%를 넘을 경우에 한해 6% 초과분의 15%를 성과보수 수수료로 지불하면 된다. 성과보수 수수료의 최대 수수료는 투자원금의 3%로 제한된다.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어 상당히 유리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PB입장에서는 판매 실적이 아니라 고객의 수익률을 높여야 좋은 영업성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고객중심의 자산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POP U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성과보수형’을 선택할 경우 최소 가입 금액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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