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中증시급락, 국내증시 영향 제한적”

입력 2015-0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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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전일 중국 증시가 7.7% 급락한 것과 관련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중국의 영향을 받는 이유는 경제 연관성 때문”이라며 “중국 투자자의 급격한 신용거래 증가로 인한 금융당국 제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와 코스피 지수가 동조화를 보였던 원인은 중국의 경제 상황이 우리나라 수출 및 기업 이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이번에 발표 된 중국 정부의 신용대출 제재는 우리나라 경제와는 거리가 있는 요인으로, 코스피에 미치는 여파는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오히려 민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선별적 부양책 효과는 부동산 거래대금 하락세 둔화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통화정책이 가세할 경우 오히려 중국 실물경기의 완연한 개선과 국내 증시의 편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3대 증권사의 신용거래 업무를 3개월간 정지시키는 제재안 발표로 상해지수는 2008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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