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뱉는다'며 4살짜리 턱 때린 어린이집 교사…이번엔 대전

입력 2015-01-20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어린 아이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전의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사실이 드러났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만 4세 아동들에게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대전시 중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 A(24)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아동을 잡아 끌거나 밥을 뱉는다고 턱을 치는 등 지난해 8월 수차례에 걸쳐 아동들을 학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동을 학습에 참여시키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한 아동에 대해서는 수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앉아 있게 하는 등 의도적으로 학습에서 배제한 것도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드러났다.경찰은 원장 B씨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50,000
    • +1.6%
    • 이더리움
    • 4,40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96%
    • 리플
    • 2,870
    • +1.45%
    • 솔라나
    • 191,600
    • +1.86%
    • 에이다
    • 577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47%
    • 체인링크
    • 19,300
    • +1.4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