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중국 쿤산市 연호산업대 3호부지 착공식 개최

입력 2006-11-08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림건설은 지난 8일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중국내 대규모 개발사업중 하나인 쿤산시[昆山市] 연호산업대 핵심구 3호부지 제1기 착공식을 현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을 비롯해 쿤산시 시 정부 지도자 왕진싱 당서기, 연호산업대 주옥명 부총지휘, 김양 상해 한국 총영사 등 한국과 중국정부관계자와 우림건설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은 “쿤산시 연호산업대 개발사업은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중국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서 중국내 미개척 분야인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국기업이 선도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선 주거문화를 선보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쿤산시 연호산업대는 상해 접경 지역 197㎢ 면적에 물류 및 교육, 주거,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대규모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중 우림건설이 추진하는 쿤산시 연호산업대 개발사업은 연호산업단지 내 2만5800여평에 최고 높이 18층, 15~45평 규모의 주택 1700여가구를 1차로 공급하고 2차분 2000가구도 향후 추가로 공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1차분 1,700가구는 2007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중국경제를 움직이는 중국의 3대 시장 중 하나인 양자강 삼각주에 속해 있는 곤산은 상해와 소주 사이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서울의 1.5배에 해당하는 921㎢ 이고 인구는 130만명으로 중국 2400 여개 중소 도시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도시다.

한편 우림건설은 쿤산시 개발사업에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한 'U-City 도시 개발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우림건설이 추진하는 U-city는 Universial service와 Ubiquitous Infrastructure와 Unified operation을 통해서 진보된 차세대 환경을 구현하는 도시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인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연결됨으로써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신개념의 환경을 의미한다.

U-city는 쉬지 않고 혁신하는 도시,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원하는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도시, 최첨단, 친환경, 자급자족형,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구조를 지닌 전혀 새로운 개념의 도시라고 할 수 있겠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의 생활중심의 U-city, 경상북도 산업중심의 U-city, 경기도 수원의 복지중심의 U-city 구축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개발을 노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17,000
    • +2.69%
    • 이더리움
    • 5,259,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3.07%
    • 리플
    • 732
    • +1.1%
    • 솔라나
    • 239,900
    • +4.62%
    • 에이다
    • 638
    • +1.11%
    • 이오스
    • 1,123
    • +2.18%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3.86%
    • 체인링크
    • 24,740
    • +1.27%
    • 샌드박스
    • 640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