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김지현, 15년 만에 '유령설' 깼다…데뷔앨범 어떨까?

입력 2015-0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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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 김지현, 15년 만에 '유령설' 깼다…데뷔앨범 어떨까?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가 15년 만에 내놓은 히든카드 지소울(G. Soul·본명 김지현)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19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지소울의 데뷔 앨범은 '커밍 홈(Coming home)'이다. 앨범은 Pop, Soul, R&B, Deep House 등 다양한 장르를 가진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지소울은 자신의 데뷔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자필 가사들로 최대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확연히 드러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밖에도 지소울의 데뷔 앨범은 아카펠라 그룹 보이즈투맨(Boyz II Men)의 작곡가 Lucius Page, 힙합 프로듀서 Paul Thompson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협업한 것이 눈길을 끈다.

지소울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은 '유(You)'다. 'You'는 지소울의 강렬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련된 비트의 멜로디와 애절한 감성이 귀를 휘어 감는다.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하여 작업된 트랙의 곡으로서 시원하게 내지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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