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기륭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8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나 2분기에 매출원가율이 98.8%로 비정상적으로 높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3분기 흑자 전환의 의미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7억원과 17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06년 매출액은 1619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68.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의 감소폭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폭이 큰 것은 단가 인하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