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일괄 2000원 인상하면 모두 4500원?...3500원ㆍ4000원 착한담배도 있다!

입력 2015-0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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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하면 2000원 올라? "3500원, 4000원 담배는 뭐지"

담뱃값이 일괄 인상됐지만 그 액수만큼은 제품별로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BAT코리아는 내일부터 자사 담배 보그 4종을 350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BAT 코리아에 따르면 담배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담배를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인상 수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뱃값이 2000원이 인상돼 4500원 정도에 팔리는 국산 담배에 비해 보그는 1000원 가량 싼 가격이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애초 2300원이었던 이 담배는 4300원을 예상했지만 이보다 800원 낮게 책정해 주목된다.

'던힐 대란'을 일으켰던 던힐 역시 예상가격보다 인하돼 판매 중이다. 세금 인상분 2000원을 더하면 4700원이 정상적인 가격이지만, 한시적으로 200원 내려 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4700원에 팔던 말보로와 팔리아멘트 가격도 4500원으로 내렸다. 또 기존 2700원에 판매됐던 메비우스 역시 가격을 200원 내린 4500원으로 책정했고, 메비우스E-스타일6은 4300원으로 2000원 인상분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카멜의 경우엔 4000원으로 다른 제품들보다 500~700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3500원 담배 소식에 네티즌은 "3500원 담배, 결국 편법으로 다들 가격 조금 올리는군" "3500원 담배, 결국엔 소비자들만 피해보는거잖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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