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온수’ 기능 더한 직수형 온정수기 출시

입력 2015-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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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형 정수기에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 추가

▲LG전자 모델이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온수 기능을 넣고 편의성을 강화한 '직수형 온정수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온수 기능을 넣고 편의성을 강화한 직수형 온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 온정수기는 직수형 정수기에 1ℓ 용량의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해 약 90℃의 온수를 제공한다. 진공 온수탱크는 열 손실을 최소화해 일반 온수탱크에 대비 전력소모를 절반가량 줄여준다. 또 물때 생성을 억제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위생적이다.

직수형 정수기의 장점도 유지했다. 저수조가 없어 이물질 생성을 차단하고 용량 제한 없이 상온의 정수를 제공한다.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120㎖, 500㎖, 1000㎖ 등 용량별 정량출수 기능을 적용했다. 온수는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차·분유·라면에 맞는 용기 크기를 고려해 120㎖ 혹은 500㎖로 제공한다. 500㎖ 급수 시에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경고음도 울려준다.

필터 교체 시기를 램프 색상 변화로 알려주는 ‘청정램프’를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수준인 0.1㎛크기 이물질까지 걸러주는 4단계의 정수과정을 2개의 필터만으로 구현해 온수탱크를 더했음에도 폭이 19cm에 불과하다. 또 사용자가 키가 큰 물병에도 물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출수구를 높게 달았고 물받이가 넘치기 전에 알 수 있도록 부표를 적용하는 등 섬세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디자인협회의 ‘핀업 디자인’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굿디자인’을 수상했다.

렌탈료는 초기 비용부담 없이 월 2만1900원(5년 기준)이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유로, 출수구 등 물이 지나는 모든 부위를 전기분해로 소독하는 ‘인사이드케어’, 필터교체, 제품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창화 LG전자 정창화 한국HA마케팅FD 담당은 “온수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위생,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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