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ㆍ김주혁 ‘행복이 가득한 집’, 양산서 크랭크업 "스릴러 호흡 기대감↑"

입력 2015-0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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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집' 크랭크업(CJ엔터테인먼트)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제작 영화사 거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이경미)이 경남 양산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약 4개월 동안 혹한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행복이 가득한 집’의 촬영이 11일 경남 양산에서 연홍 역의 손예진과 종찬 역 김주혁의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최근 8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2014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이 정치인의 아내로 자신들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을 홀로 파헤치며 충격적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연홍 역을 맡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 김주혁은 야망에 찬 정치인 종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손예진과 김주혁은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두 번째로 조우,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부부로 출연한다.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연홍 역의 손예진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전 작품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행복이 가득한 집’을 통해 기존 스릴러 영화 속 여자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냉철한 모습을 선보일 종찬 역의 김주혁은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며 촬영했지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니 아쉽다. 열심히 촬영한 만큼 밀도 있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과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 이경미 감독은 “손예진, 김주혁, 그리고 훌륭한 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행운이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롭고 신선한 스릴러를 만들고자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데뷔작 ‘미쓰 홍당무’(2008)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스릴러로 2015년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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