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전쟁 벌써? 코레일·코버스·이지티켓까지 관심 '쑥'…"표는 구할 수 있겠지?"

입력 2015-01-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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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전쟁 벌써? 코레일·코버스·이지티켓까지 관심 '쑥'…"표는 구할 수 있겠지?"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귀성길 교통편 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귀성객들이 설날 기차표 예매에 나서 코레일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어 고속버스 예매가 가능한 코버스, 이지티켓 등의 사이트에도 접속자가 몰렸다.(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귀성길 교통편 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전 코레일 홈페이지는 접속 대기 상태가 몇시간째 이어졌다. 설날 기차 예매시작되자 마자 접속자가 폭주해서다. 접속대기자만 한때 4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아 내달 17, 18일 대다수의 하행열차는 예매 불가 상태로 바뀌었다. 또 같은 달 20, 21일 상행 열차도 금세 매진됐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KTX와 연관된 KTX 좌석배치도가 올라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설날 기차표 예매에 실패한 귀성객들은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이하 코버스) 홈페이지에 눈길을 돌렸다. 코버스 홈페이지에서 고속버스시간조회와 요금정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반나절 이상 머무르며 귀성객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더불어 이지티켓 사이트에도 많은 접속자가 몰렸다. 이지티켓은 현재 고속버스통합정보 시스템이 설치 운영되고 있는 터미널의 고속버스 운행노선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설날 귀성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차 예매의 경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호남, 전라 ,중앙, 태백, 영동, 장항, 경춘선 온라인 설날 기차가 예매된다.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는 13일, 14일 이틀간 진행된 설날 기차 예매 후 잔여(입석)의 승차권 예약이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넷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 30%로 배정될 예정이다.

설날 귀성전쟁 교통편 소식에 네티즌은 "설날 기차표 예매 정말 힘들지. 코레일은 매번 접속 폭주하고 코버스, 이지티켓은 표는 있어도 막히는 거 뻔히 아니까 잘 안 사게 되고" "설날 기차표 예매, 올해는 노숙이라도 해야겠다. 코레일서 또 실패. 코버스 이지티켓서 구해볼까" "버스가 느리긴 해도 표는 구하기 쉬워. 코버스 편하고 좋음. 이지티켓은 처음 들어봤네. 코레일 기차 예매나 한 번 성공해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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