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 개시

입력 2006-1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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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KT파워텔은 엠씨페이와 모바일 신용카드 승인서비스인‘파워-모바일카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는 방문영업사원 및 수금사원이 이동중에 고객의 집이나 외부에서 파워텔폰을 이용해 고객의 지불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평상시에는 파워텔의 PTT(무전통화) 음성 기능을 이용하면서 필요시 모바일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ㆍ물류형 업무용 서비스이다. 현장업무, 배달업무, 물류업무등 모든 카드결제를 필요로 하는 업종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KT파워텔은 그동안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에 대한 요청을 꾸준하게 받아 왔고, 이에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승인시스템 전문회사인 엠씨페이와 협력해 카드결제기에 대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텔의 PTT 기능과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평상시에는 PTT 서비스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면서, 신용카드 승인시 모바일카드 프린터를 파워텔폰에 연결하면 그자리에서 쉽게 고객이 지불할 금액을 결재할 수 있게 된다.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는 신용결제, 결제취소, 거래조회, 현금영수증등 기존 신용카드결제기에서 구현되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T파워텔은 파워텔의 기존 고객들에게 파워텔 서비스의 부가서비스로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음성+카드결제기를 동시에 요청하는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리더+영수증프린터인 모바일 카드프린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또한 월 4000원의 부가서비스이용료가 부과된다.

KT파워텔 손창호 상무는 "파워-모바일카드 서비스는 기존 실시간 카드결제를 필요로 하는 물류고객 및 판매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 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은 파워텔의 PTT 기능과 결합해 이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더 높은 업무 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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