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미녀의 탄생', 한예슬ㆍ주상욱 결혼에 골인…권선징악 해피엔딩 [종합]

입력 2015-01-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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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예슬이 주상욱과 결혼을 결정했고, 주상욱은 위너그룹 대표 이사 자리에 올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에 대한 마음을 굳힌 사라(한예슬)의 모습과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대표 이사가 된 한태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교채연(왕지혜)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이 났다. 사라는 “왜 나만 당해야 하나. 너도 사람들 속였다”고 말하는 교채연에게 “난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태희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사라는 어머니 앞에서 “나도 사람을 속인 건 사실이다. 모든 걸 용서할 수는 없다”며 “나 이제 그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한태희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사라는 특별한 이벤트로 한태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사라는 “난 한 번 실패했고 선생님에게 헤어지잔 말해서 더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이 말은 꼭 물어보고 싶다. 우리 결혼할까요? 이번에는 제가 프러포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내 대답은 예스다”라고 답하며 사라와의 결혼을 승낙했다.

사라가 자신의 여자라며 결혼할 수 없다던 이강준(정겨운)은 한태희에게 위조여권과 해외 생활 자금을 요구했다. 위너푸드 자재창고로 한태희를 부른 이강준은 한태희의 몰락을 바라는 한민혁(한상진)의 지시를 받고 그의 목숨을 노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황급히 자재창고로 달려갔다. 폭발사고를 당한 한태희는 위너그룹 대표 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때마침 한민혁은 불법 주가 조작 등 한태희가 보낸 폭로 자료로 인해 대표 이사 선임이 부결됐다. 한태희는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대표 이사 찬반 투표를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한태희와 사라의 사랑도 굳건해졌다. 20년 전 폭발사고처럼 한태희를 잃을 것으로 현장에 달려간 사라는 무사한 한태희의 모습을 보고 안심했고, 한태희는 자신을 위해 와준 사라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사라 역시 한태희에게 “저도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오는 17일부터는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배수빈 주연의 ‘내 마음 반짝반짝’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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