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ㆍ세바퀴 종횡무진 서장훈, 전부인 언급할 수 밖에 없었다

입력 2015-01-1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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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세바귀, 서장훈

(방송 캡쳐)

(MBC 방송 캡처)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얼굴을 드러내며 종황무진 방송가를 누비고 있는 왕년의 농구 스타 서장훈이 전부인에 대해 밝혀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봉만대와 김효진, 이지애, 나비, 조세호, 장수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로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애와 이지연이 출연했다. 이들의 등장에 MC들은 서장훈을 향해 “불편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는 서장훈의 전부인인 오정연이 이지애, 이지연과 동료였기 때문. 이지애는 “얼마 전에 그친구와 연극을 봤다. 그러면서 ‘세바퀴’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랬더니 얼마 전에 통화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오정연이 언급된 것에 대해 “나는 남자니까 괜찮다. 그런데 그 분에게 폐가 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나홀로집에' 편에도 서장훈이 등장했다. 앞서 거인의 유혹 편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 그의 등장에 멤버들은 또다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다섯 명의 멤버들은 도둑으로 변신 텅빈 여의도 MBC 건물을 찾았다. '나홀로집에'의 콘셉트를 위해 빈 건물을 털기 위한 것.

여의도 MBC에 잠입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에는 버튼이 없었고, 홀로 위층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갑자기 엘리베이터 안내 방송으로 케빈이 등장했다. 의문의 목소리 케빈은 텅빈 방송국을 찾은 멤버들을 위협(?)했고, 멤버들은 겁을 먹고 모두 벽으로 밀착했다.

케빈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에게 하나씩 미션을 내려주며 모험을 수행하게 만들어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케빈의 존재가 밝혀졌다. MBC 로비에는 순진한 웃음을 짓는 서장훈이었다.

서장훈 전부인 언급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장훈 방송서 웃는 모습 보기 좋다", "서장훈 전부인 배려 모습 착하네요", "서장훈 이혼남이였구나", "서장훈 케빈 목소리 완벽 반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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