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600선 돌파 기대…인터넷 실적도 관심

입력 2006-1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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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두달 이상 지속된 저항선이었던 1380선을 돌파한데 이어, 코스닥지수도 한 달여만에 6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3일 코스닥지수는 598.79로 마감하며 600선 돌파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9월 29일(600.42P) 이후 줄곧 6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닥지수는 600선 돌파가 시도될 것"이라며 "유가증권시장의 옵션만기일로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부담이 낮은 코스닥 시장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흐름 지속되는 가운데 600선에서의 매매 공방이 있을 것"이라며 "6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착을 위한 시도가 이어지는 한주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장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지만,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도 실적 재료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7일) NHN(8일) 등 코스닥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기업은 아니지만 게임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엔씨소프트(9일)의 실적발표도 남아있다.

다만 지난주 주가 강세로 이번주 실적발표에서 시장예상치 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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