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부동산시장의 트렌드는 단연 소형 아파트와 실속형 아파트였다. 최근 부동산 114가 발표한 내용에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의 변동률 중 60㎡이하의 소형아파트가 3.9%로 가장 높았다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및 핵가족화 및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하락의 여파가 계속되어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물 문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2008년 이후 아파트 시장의 거품이 빠지면서 중대형 크기의 미분양 아파트들이 늘어난 것도 실속형 아파트가 인기를 끈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14년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LTV/DTI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및 청약제도 간소화를 발표했다. 하지만 곧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해 실상 실수요자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혜택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동산3법이 통과되면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제한이 4월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돼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예견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13년~14년 연속으로 매매와 전세 모두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수요자들을 고민의 늪에 빠트리고 있다.
이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자금을 집행하는 아파트를 뜻한다. 분양가는 일반아파트 보다 10~15% 정도 저렴하며, 주택청약통장 없이도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일반 아파트의 높은 청약경쟁률에 들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중 무주택세대주 또는 85㎡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어야 한다. 최근 대구지역에서 주목받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신암 태왕아너스'로, 신암동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10년 만에 공급되는 민영아파트로 그 의미를 더하며 투자자들과 매입희망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암동 개발의 첫 사업이면서 신암재정비촉진 개발사업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요인으로 꼽힌다. 대구지하철1호선 KTX동대구역과 신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도보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용이하며, 대구도시철도 연장 및 구간신설 계획인 동대구역과 exco 구간 및 대구공고네거리역과 인접하다.
여기에 칠성시장, 파티마병원,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2016년 개점), 평화시장 등의 풍성한 생활인프라와 경북대, 동대구초, 동신초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신암 태왕아너스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171-1번지에 위치할 예정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5층으로 총 712세대의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조건 또한 3.3㎡당 800만원 대의 저렴한 확정분담금,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무료 등의 옵션으로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59㎡, 76㎡, 84㎡의 구성을 갖추고 있어 중소형단지로서의 희소가치가 높으며, 확장형 설계로 실제보다 넓은 공간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한편, 대구시 동구 신암동 177-4번지에 위치한 신암 태왕아너스 지역주택조합 모델하우스는 이달 21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암 태왕아너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053-944-5544)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