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모잠비크 마푸토 첫 영업이익...3500만달러 얻어

입력 2015-01-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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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1일 모잠비크 마푸토 공급관리소를 순시하는 모잠비크 게부자 대통령(가운데)과 한국가스공사 박계선 공급본부장(좌측)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마푸토 천연가스 배관운영 및 공급사업과 관련,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3500만 달러(약3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토 지역에 판매한 천연가스는 6만4000톤이며, 총 매출액은 1800만 달러(약 192억원)다.

이번 영업이익은 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발생한 것으로, 공사는 2034년까지 향후 20년간 해당지역에 연간 약 12만 톤의 가스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잠비크 마푸토 천연가스 배관운영 및 공급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최초의 해외배관건설 및 운영사업으로 마푸토 지역에 발전용과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배관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잠비크 정부와 ENH(모잠비크 국영석유공사)가 지난 2011년 가스공사에 참여를 요청하면서 시작된 동 사업에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가스배관 62.7㎞ 및 1개 공급관리소, 8개 지역정압기를 완공하고 2014년 6월부터 마푸토에 가스공급을 개시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2월 18일 마푸토 북부 Marracuene 지역에도 가스공급배관 건설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완료한 마푸토 가스공급배관건설사업의 가스배관과 Marracuene 지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2015년 9월부터 해당지역 산업체에도 가스공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공사는 모잠비크법인의 가스판매수익을 동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도 기존의 배관건설공사와 마찬가지로 국내 중소 건설사 및 자재사가 참여한다.

현재 가스공사는 향후 모잠비크 전국배관망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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