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엘니뇨'로 거듭날 수 있을까

입력 2015-01-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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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국왕컵 16강전에서 토레스가 라모스의 수비를 피해 돌파하는 장면(사진=AP/뉴시스)

페르난도 토레스가 돌아왔다.

토레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후반 13분까지 58분간 활약한 그는 비록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몇 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진가를 발휘했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유스팀을 거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클럽이다. 아틀레티코를 거쳐 리버풀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이후 첼시로 옮긴 이후 부진을 겪었고 이후 AC 밀란을 거쳐 현재는 아틀레티코에 임대로 합류한 상태다. 올시즌 밀란에서 10경기를 소화했지만 아틀레티코 복귀 이후에는 레알과의 국왕컵이 첫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이날 레알과의 경기에서 토레스는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슛으로 연결된 패스를 3차례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오랜 부진에 빠져 있었음을 감안하면 이날 토레스가 치른 단 한 경기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이르다.

다만 이 경기를 통해 개인적으로 단 한 번도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불운을 떨쳤다는 점은 호재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9번이나 레알과 대결했지만 4무 5패만을 기록했던 터였다. 이날 경기를 통해 레알과의 더비전 첫 승을 경험한 만큼 부활을 꿈꾸는 토레스에게 호재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유로 2008과 2012는 물론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스페인이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던 토레스가 친정팀에서 '엘니뇨'로서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페르난도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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