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양주시와 야구장 건립 협약식 성료…“경기장 명칭 내이름 영광”

입력 2015-01-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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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강민호는 7일오전 11시 양산시청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민호 야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강민호는 협약을 통해 2억원을 양산시에 기부, 현역 야구 선수로는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딴 야구장을 건립한다. 야구장은 총 공사비 5억원 규모로 양산시 물금읍 소재 황산문화체육공원 내에 정규 야구장 규격으로 지어지며 관람석(200석), 운영실, 선수대기실, 이동식 화장실,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된다.

강민호는 협약을 가진 후, “허구연 위원장님의 제안과 양산시의 도움으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야구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했을 뿐인데 영광스럽게도 경기장 명칭에 제 이름을 붙여주셨다. 앞으로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허구연 위원장은 “현역 선수 이름을 딴 첫번째 야구장이기도 하지만 경기장 건립에 직접 금액을 기부하여 이름이 붙은 경우로는 최초에 해당한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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