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혼거실 수용…남부구치소는 어떤 곳?

입력 2015-01-05 2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구로문화대전 홈페이지 캡처)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수감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독방이 아닌 혼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 전 부사장이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정원 4~5명의 혼거실로 방을 옮겼다.

서울 남부구치소는 전체 3만6154㎡ 규모로 약 1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 2011년 신축돼 수도권 구치소 중 가장 시설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축시설이라 단열이 잘 돼 있고, 창호 등의 상태도 양호해 겨울철 외풍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구치소 내에서 변호사와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구치소 내에서 변호사 접견은 일과 시간 내에서는 무제한이기 때문이다. 구치소의 하루 일과는 보통 6시에서 6시 30분에 시작한다. 아침식사는 7시, 점심식사는 정오, 저녁식사는 오후 6시에 한다. 밤 9시 이후에는 취침을 위해 내부 조명이 어두워진다.

조현아 혼거실 수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아 혼거실, 예상 빗나가서 멘붕 오겠네”, “조현아 혼거실, 땅콩 하나에 감방 들어갔네”, “조현아 혼거실, 공주님이 버틸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0,000
    • -2.95%
    • 이더리움
    • 4,089,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4.04%
    • 리플
    • 708
    • -1.53%
    • 솔라나
    • 203,600
    • -5.3%
    • 에이다
    • 624
    • -3.7%
    • 이오스
    • 1,108
    • -4.48%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5.12%
    • 체인링크
    • 19,040
    • -4.42%
    • 샌드박스
    • 600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