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비아그라’ 정품 확인 웹사이트 개설

입력 2015-0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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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복용으로 발생하는 피해 예방 목적

▲블루다이아몬드 웹사이트(사진=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정품 여부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블루다이아몬드(bluediamond.pfizer.co.kr)’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블루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은 비아그라 알약의 형태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웹사이트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설됐다.

실제로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이 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한 적이 있는 20∼79세 성인 1500명 가운데 67.7%가 의사 처방 없이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상국 건국대 충주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4명 중 3명이 부작용을 경험하는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도 가짜 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정품 여부를 확인하려면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스티커의 스크래치를 제거했을 때 나오는 고유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며 “정품 여부 외에도 발기부전 질환과 약물에 관한 올바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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