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수수료 감소 불구 견조한 실적-굿모닝신한

입력 2006-11-0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수탁수수료 수익 감소로 2분기 실적이 저조했지만, 악화된 시장환경과 지난 분기 실적 호전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지난 2분기(7월~9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92억원, 52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5%, 3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감소는 2분기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이 전분기보다 23.1% 감소함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점과, 지난해 같은기간 실적 호조로 인한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큰 폭으로 감소한 순이익과 관련 "1분기에 KRX 및 하이닉스 지분 처분 등으로 398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기록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박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이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수수료가 25.5% 줄어들었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인해 영업이익은 6.5% 감소하는데 그쳤다"며 "하반기 거래대금의 회복세와 더불어 채권 및 대출을 통한 이자수익 확대, IB수익의 호전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0,000
    • -0.34%
    • 이더리움
    • 4,216,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791,000
    • -2.71%
    • 리플
    • 2,731
    • -4.64%
    • 솔라나
    • 183,000
    • -3.89%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0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070
    • -4.74%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