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3Q실적 기대치 대폭 하회 예상 - 미래에셋증권

입력 2006-11-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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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일 자동차 스프링 전문기업인 대원강업에 대해 3분기 예상실적이 기대치를 대폭 밑돌 전망인데다 북미시장 진출도 한 템포 늦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1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완성차 업체의 조업차질, 특히 전체 매출 26%를 차지하는 쌍용차의 노사갈등으로 최악의 매출손실이 발생했다"며 "3분기 실적은 매출 98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미국에 자본금 1000만달러의 신규 법인을 설립,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의미있는 신규 수요는 2009년 현대-기아차 조지아주 공장 완공과 함께 현실화 될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대원강업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80%수준으로 자동차 스프링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면서도 "지난해 매출 70%가 현대-기아차 그룹 및 쌍용차에 편중돼 있어 완성차업체의 보수적 시장환경에 진입하고 있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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