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병헌 LIG손보 사장 “자신감 회복 통해 일등회사로 도약”

입력 2014-12-31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헌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2015년에는 자신감 회복을 통해 일등회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신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대도약 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현재 LIG손보 직원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자신감 회복과 강한 목표의식 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과 애사심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을 주문했다. LIG손보는 현장의 우수사례와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Expert System(전문가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지식과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김 사장은 2015년 회사 비전으로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정했다. 회사 업무와 의사 결정의 최우선 기준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인 각 채널에서 부터 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고객터치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채널고유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 사장은 핵심역량 구축과 차별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2014년 하반기 중기전략 방향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성장 추구로 정했다. 2015년 사업계획도 우량매출을 적극 성장해 수익을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보험영업이익 확대를 위해 우량매출을 재정의하고 가격이나 언더라이팅·보상분야를 보다 정교화 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사장은 “2015년에는 자동차보험의 손실 규모를 대폭 줄이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며 “지난해 경영상 큰 부담요인이 되었던 미국지점의 손익악화 문제도 대부분 정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2015년 부터는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4,000
    • -0.36%
    • 이더리움
    • 4,93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2.13%
    • 리플
    • 3,040
    • -2.63%
    • 솔라나
    • 202,500
    • -1.07%
    • 에이다
    • 674
    • -3.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2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78%
    • 체인링크
    • 20,950
    • -1.92%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