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유통업계 최초 중소협력사 ISO 9001 인증 지원

입력 2006-11-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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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대건모피, 센텍스알앤디㈜, ㈜오퀸, ㈜임오통상 등 4개 협력회사가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 및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SO 품질 인증은 GS홈쇼핑의 ‘중소협력회사 품질 향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통업체가 상품 납품회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ISO 인증을 지원한 유통업계 최초의 사례가 됐다.

이를 위해 GS홈쇼핑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와 물류부문의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협력사 품질 향상을 위한 전담팀을 두고 협력회사의 신청을 받아 협력사 실태조사, 교육 및 모니터링, 컨설팅 및 인증비용 지원 등 ISO 9001 인증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왔다.

이번 협력회사의 ISO 9001 인증을 통해 GS홈쇼핑은 중소협력사의 품질 능력 향상을 통한 GS홈쇼핑 판매 상품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협력회사와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GS홈쇼핑은 ISO 9001 인증 지원 외에도 중소협력회사 인재 육성 및 품질정보 제공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중소협력회사의 ‘싱글 PPM 품질 혁신’ 추진을 지도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싱글 PPM 품질혁신 인증제는 생산제품 100만 개 중 불량품 개수를 한자리 숫자로 줄이기 위해 기업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품질 혁신 인증 제도다.

현재 ㈜한경희생활과학, ㈜엔유씨전자, ㈜세코, ㈜노바일렉트로닉, 정우실업㈜ 등 5개 협력회사가 GS홈쇼핑의 지원으로 싱글 PPM 품질 혁신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GS홈쇼핑의 지원을 받은 ㈜엔유씨전자는 지난 9월 표준협회가 주최한 ‘2006년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대통령상에 확정되기도 했다.

GS홈쇼핑 강말길 부회장은 “고객 만족은 유통업체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협력회사의 품질 향상을 통해 구축되는 것”이라며 “중소협력회사가 협력회사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GS홈쇼핑은 중소협력회사의 품질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있는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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