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대신증권

입력 2006-11-01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일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만족시키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삼성증권은 2분기(7월~9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분기보다 11.9%, 32.8%, 38.2%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정제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체 주식거래대금이 21% 감소한 반면 삼성증권의 수탁수수료 수익은 27%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이번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처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는 기업금융(IB)이나 신종증권 판매 등의 변동성이 높았던 반면 자산관리부문은 이러한 변동성을 낮추기엔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삼성증권과 같은 자산관리형 증권사가 브로커리지 위주의 증권사보다 실적의 안정성이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더 높은 실적 변동성을 시현한 것은 단기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다원화된 수익구조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가에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적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바가 낮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장기적인 이익창출능력 관점에서 삼성증권의 우월성을 인정하지만 현재이익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바가 낮은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27,000
    • -0.16%
    • 이더리움
    • 3,50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
    • 리플
    • 2,108
    • +0.81%
    • 솔라나
    • 130,600
    • +3.16%
    • 에이다
    • 396
    • +3.13%
    • 트론
    • 502
    • +0.6%
    • 스텔라루멘
    • 24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10
    • +0.83%
    • 체인링크
    • 14,820
    • +2.42%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