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성형외과 생일파티 논란…해명이 더 기막혀, "장갑은 수술 후 설거지 할 때 사용"

입력 2014-12-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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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 성형외과' '성형외과 생일파티'

(사진=뉴스 영상 캡처)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수술대 위에 올려둔 채 생일파티를 한 장면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수술 중 촛불을 켠 생일케이크를 들고 다니거나 셀카를 찍는 등 수술실에 할 수 있을 것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가슴 보형물로 장난을 치거나 돈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 혹은 수술용 일회용 장갑을 말리는 모습 등도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강남 지역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이 되자 일단 작성자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해당 사진들은 온라인상에서 확산돼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진 상태다. 관할 보건소인 강남구 보건소 측은 29일 "해당 병원을 실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당 병원인 강남 유명 성형외과는 실수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회복하고 있을 때 모자도 벗고 촬영하는 경우가 있다"며 "장갑은 수술 후 수술 용기 등을 설거지하거나 할 때 사용하는 장갑"이라는 말로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해명을 접한 시민들은 "강남 유명 성형외과 생일파티, 해명이 더 기가 막히네" "강남 유명 성형외과 생일파티, 생일파티는 그냥 집에 가서 하든가" "강남 유명 성형외과 생일파티, 이런걸 굳이 SNS에 자랑하려는 심리는 뭘까" "강남 유명 성형외과 생일파티, 의사부터 정신이 나갔으니 간호사나 조무사도 생각이 없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강남 유명 성형외과' '성형외과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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