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총 45명 합격자 탄생…릴리M, ‘우승후보’로 부각 [종합]

입력 2014-12-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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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6회 리뷰(SBS)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가능성 조’의 무대를 끝으로 총 45명의 합격자를 탄생시키며,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팝스타4’ 6회는 랭킹 오디션의 ‘가능성 조’ 참가자들이 출연했다. 본선 1라운드 때부터 심사위원의 시선을 모았던 호주 출신 릴리M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무대로 조 1위에 올라섰다.

릴리M은 고난도 음역대를 가진 ‘skyscraper’라는 어려운 곡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유희열은 “굉장히 어려운 곡인데 마치 자기 앨범에 있는 곡을 부르는 것처럼 잘했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크게 성장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가능성 조’ 2위로 본선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강서진은 ‘리틀 설리’라는 별명으로 눈길을 끌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대형 기획사 연습생이기도 했던 강서진은 “기획사를 나오고 나서야 내가 뭘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알게 됐다”고 고백하며 진정성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1라운드 당시 폭발적 가창력에도 기술적으로 노래하는 것을 지적받았던 나수현은 한결 안정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조 3위에 올랐고,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만약에’를 부른 기다온이 조 4위, 깜찍한 무대 매너로 박수 세례를 받은 퍼스티나류가 조 5위로 본선 2라운드를 통과하게 됐다.

또 ‘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인 나하은의 무대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하은은 본선 1라운드에서 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타고난 리듬감으로 ‘댄스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본선 2라운드 무대에 오른 나하은은 깜찍한 표정과 무대 매너를 보였다. 연신 아빠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한 유희열은 “‘K팝스타’에 참가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며 무대를 기약했고, 양현석 역시 “10년 뒤 세 심사위원을 만나면 ‘제가 그때 나하은이다’고 말해 달라”고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K팝스타4’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릴리는 월드팝스타가 될 운명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친구를 본 적이 없어요” “스타성도 있고 실력도 있고 자연스럽고 잘하네요. K팝에서 많이 성장해서 좋은 음반 기대 할게요” “진짜 가수나 연기자는 타고 나나보다” “이번 ‘K팝스타’ 대박인 듯” “진짜 귀엽다. 몇 년 후에 가요계에 ‘짠’하고 나타나주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랭킹 오디션에 이어 본선 3라운드는 참가자들의 색다른 조합으로 꾸며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이전 시즌 팀별 미션에서도 수벌스, 라쿤 보이즈, EQ 등의 조합이 탄생했던 만큼 본선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팝스타4’ 본선 3라운드는 오는 2015년 1월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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