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유재석, 올해 3관왕 이루나…MBC-SBS 연예대상 ‘관심’

입력 2014-1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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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유재석

유재석이 9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MBC 연예대상’ 과 ‘SBS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재석은 2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이날 “몰랐습니다. 대상을 많이 받아봤지만 진짜 몰랐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너무 죄송하다. ‘해피투게더’, ‘나는 남자다’를 했지만 여기있는 기라성 같은 프로그램에 비하면 이 상을 받는 것이 맞는건지 생각이 든다”면서 “모든 제작진 감사하다. 소감 길게 이야기하는 것도 민폐가 될 것 같다. 집에 있던 가족들도 기대를 안 해서 자고 있을 것 같다.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사랑하는 나경은씨와 아들 지호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이어 29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MBC 연예대상’과 30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다른 방송국과 달리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되기 때문에 유재석의 대상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SBS 연예대상의 경우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던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2년 연속 대상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고, ‘런닝맨’ 유재석이 다른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힐링캠프’의 이경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강호동과 견주었을 때 프로그램 인기와 기여도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아 대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연예대상 유재석, MBC, SBS도 대상?”, “KBS 연예대상 유재석, 3관왕 가능할까”, “KBS 연예대상 유재석, 또 한번 대상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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