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땅콩 회항' 조사관, 대한항공 상무와 연락...국토부 검찰 수사 의뢰

입력 2014-12-23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땅콩 회항' 사건 조사관 가운데 김모 조사관이 대한항공 임원과 수십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23일 국토부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국토부는 17일부터 벌인 특별자체감사를 통해 조사관과 대한항공 측의 유착관계를 확인했다.

김 조사관은 대한항공 객실 담당 여모 상무와 전화 통화 및 문자메시지를 포함해 수십차례 연락했으며 문자메시지는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특별 자체감사로 (국토부) 조사관과 대한항공 간 유착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만약 유착이 있었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자체감사를 조속히 마칠 예정이다.

국토부는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여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는 등 조사의 기본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 상무는 사무장이 진술할 때 조 전 부사장을 두둔하는 등 조사에 개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 사실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는 밝히지 못해 조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3명 사망·3명 부상 [종합]
  • 선거기간 휴직하는 선관위 직원, 방학기간 복직하는 교사 [이슈크래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름값 아닌 '이곳'에 쓴다 [데이터클립]
  • 카메라 앞에 선 정용진, 세 차례 머리 숙여⋯“모든 건 제 잘못”[종합]
  • 코스피, 8천피 탈환 ‘사상 최고치’⋯기관 9111억원 순매수
  • ‘속도보다 온도’⋯HBM5 승부처 된 냉각 기술 경쟁
  • 국토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드라이브…"현장 의견 지속 반영"[종합]
  • 삼전·닉스 2배 ETF 출격… 유동성·보수 등 내세워 시장 선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85,000
    • -1.62%
    • 이더리움
    • 3,09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516,000
    • -1.34%
    • 리플
    • 1,984
    • -1.83%
    • 솔라나
    • 124,900
    • -2.12%
    • 에이다
    • 358
    • -2.19%
    • 트론
    • 556
    • +0.54%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30
    • -3.03%
    • 체인링크
    • 13,990
    • -1.55%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