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3.3%↓…금값 1.4%↓

입력 2014-12-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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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원유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87달러(3.3%) 하락한 배럴당 55.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WTI 가격은 올해 약 43% 빠졌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1.44달러(2.35%) 떨어진 배럴당 59.94달러로 집계됐다.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유가 하락에도 감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OPEC 회원국 그리고 압둘라 알 바드리 사무총장 역시 뜻을 같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AF어드바이저의 카일 쿠퍼 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장 점유율을 포기하지 않고 향후 몇 개월간 미국도 생산 궤도를 그대로 유지해 유가는 배럴당 50달러를 바라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20달러(1.4%) 하락한 온스당 1179.8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17일의 온스당 1392.60달러보다 15% 떨어진 수치다. 최근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 수요가 감소해 금값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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