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송가연, 일본전 TKO 패배 논란 딛고 신인상 영예 "실력 향상"

입력 2014-1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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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사토미와의 경기에서 패한 송가연(사진=방송 캡처)

'UFC' 송가연(19·팀원)이 로드FC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가연은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4 로드FC 송년의 밤’ 행사에서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루키 오브 더 이어는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어워즈는 관계자와 주최사의 의견, 팬 투표로 결정됐다. 실력과 인지도,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됐다.

올해 송가연은 두 번의 경기를 진행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실력보다는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이번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송가연은 “종합격투기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너무 많은 관심 받게 됐다. 나 때문에 고생하신 언니 오빠들이 많다. 실력을 향상시켜 멋진 선수가 돼 언니 오빠들 앞에서 선수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14일 ‘로드 FC 020’에서 다카노 사토미(일본)에게 경기 시작 4분 29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송가연은 상대편 선수에게 인사를 하지 않은 채 곧장 퇴장하는 등의 비매너적 행동으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송가연과 같은 ‘팀원’의 석상준 주짓수 코치와 홍영기 선수가 송가연을 옹호하는 욕설 섞인 글을 올리며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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