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제2의 삼성물산처럼 빠른 성장 ‘매수’-미래에셋증권

입력 2014-12-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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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상장하는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해 있고 대주주(이재용)의 지분율이 가장 높으며, 삼성그룹의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를 보유중인 점이 주목할 만 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와 첫 목표주가를 9만400원으로 제시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현재 사업 구조보다 미래성장 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실제 삼성그룹 최대 상속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제일모직 지분 23.24%를 보유중이기 때문에 대주주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회사이며 향후 기업 가치 상승도 가장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일모직 가치가 상승할수록 상속자가 삼성그룹을 지배하기 유리한 구도를 점유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970년대 이건희 회장 지분율이 높았던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핵심회사로 상장 이후 높은 성장과 빠른 주가 상승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제일모직이 영위중인 사업에서 삼성그룹과 관련된 매출 비중은 3년 평균 47%에 이르고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45.65%씩 보유해 미래 성장동력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시장의 높은 관심으로 상장 초 빠른 주가 상승이 기대되며 공모주가 대비 71%의 상승여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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